기술가치평가란
기술가치평가는 기술거래, 현물출자, 투자 및 융자, 전략수립, 세무, 소송 및 청산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화폐금액으로 산출하는 것으로, 적정 기술료 산정, 기술사업화 타당성 검토, 출자지분 결정 등을 위해 심층적인 평가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함
소득(수익)접근법(Income Approach)
대상기술이 경제적 수명 동안 창출할 현금흐름을 추정한 후 할인율을 적용하여 현재가치로 환산하고 여기에 기술기여율을 고려하여 시장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임. 경제적 환경, 투자리스크, 할인율 등의 고려로 정확한 가치산정을 도모할 수 있으나, 정확한 가정에 맞는 자료를 구하기가 어렵고 평가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음
소득접근법의 가치산정에는 기술의 경제적 수명, 현금흐름, 할인율, 기술기여도 등 4가지 평가요소의 추정이 필요함
시장접근법(Market Approach)
기술시장에서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진 유사 기술의 거래사례를 토대로 거래조건, 기술의 차이 등을 반영하여 비교 평가함으로써 대상기술의 시장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임.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기술가치를 평가하기에는 기술이 다양하여 유사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비용(원가)접근법(Cost Approach)
대상기술 개발에 투입된 모든 원가(인건비, 재료비, 이익 및 보상금 등)에 진부화율을 차감하여 대상기술의 시장가치를 산정하는 방식임. 계산이 간단하여 산출하기가 쉽지만 잔여 수명 및 미래에 발생될 잠재적 가치와 무관하게 가치가 산정되는 단점이 있음
비용접근법을 적용할 경우 기술개발비용, 재생산원가, 대체원가 등 상세한 원가 정보가 필요함
기술가치평가기관 소개
국내 기술가치평가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은행,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총 35개의 공공, 민간기관3)이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거래,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투자유치 등 지원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사업화 서비스 공급 주체(TCSC;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Service Company)로도 활동하고 있음
지식재산(IP) 금융시장의 성장으로 IP 가치평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발명 평가기관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국내에는 한국발명진흥회,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업데이터㈜ 등 총 22개의 발명 평가기관4)이 IP 가치평가를 수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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